미래융합통섭학회가 지난 7월 4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101호 대강당에서 「2026 하계 학술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지능 AI시대 인간과 기술의 공진화와 미래사회: 기술혁명 속 인간성·교육·문화의 재발견」 을 대주제로 열렸으며,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스포츠·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융복합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미래융합통섭학회는 학술지 「융합과 통섭」 을 통해 융복합 학문의 확산과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연 6회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하계 학술세미나 역시 회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초지능 AI 시대에 필요한 학문적 대응과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 중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정보관리 전공 김찬선 교수는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미래융합 패러다임: IM Link 이론」 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생성형 AI의 확산과 정보 과잉 시대 속에서 “정보는 많지만 의미 있는 연결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단순한 정보 축적을 넘어 정보와 사람, 기술과 인간, 데이터와 통찰을 연결하는 새로운 정보관리 철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서 제시된 IM Link(Information Management Link) 이론은 정보가 단순히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교차와 연결, 통찰과 확산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관점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이를 Base, X-Core, Insight & Interface, Mission의 구조로 설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기반 위에서 서로 다른 데이터와 경험이 교차할 때 새로운 통찰이 생성되고, 그 통찰이 사람과 사회를 향할 때 비로소 실질적 가치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발표에서는 인간 중심성, 정보의 가치화, 연결성, 공진화, 지속가능성이 IM Link 이론의 핵심 원리로 제시됐다. 이는 AI와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방향이 아니라, 인간의 판단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찬선 교수는 “모든 연결과 가치 창출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며, 미래 정보관리는 기술 중심을 넘어 인간 중심의 철학 위에서 설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술혁명 속에서 인간성, 교육, 문화의 의미를 다시 살펴보는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초지능 AI 시대일수록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적 시각과, 기술을 인간의 삶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통섭적 연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발표와 더불어 미래융합통섭학회를 이끌고 있는 김찬선 교수는 “이번 하계 학술세미나는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학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6 미래융합통섭학회 하계 학술세미나는 초지능 AI 시대의 기술 발전을 단순한 혁신의 문제가 아닌, 인간성·교육·문화·사회적 가치와 연결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학술 현장으로 평가된다.
#사진 - 미래융합통섭학회, 이형주 교수 제공










